백지혜가 '그림자 미녀' 속 '조새희' 캐릭터와 전혀 다른 일상 속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희소성 있는 마스크와 청량한 이미지로 광고계의 숱한 러브콜을 받아 온 백지혜는 평소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고수해왔지만, 최근 작품 속 캐릭터 완성을 위해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감행했다.

'그림자 미녀' 속 백지혜의 변신은 카카오TV채널 댓글창과 틱톡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작품을 위해 과감히 '머릿발'을 포기한 프로페셔널함 뿐 아니라 원작인 동명의 웹툰 속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 그리고 자연스러운 연기 등이 입에 오르내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그림자 미녀' 9화에서는 교실의 왕권이 바뀌어도 '교실의 2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조새희'가 '선미진(이나경 분)'의 계략에 말려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시청자들은 돌에 맞아 아픈 사람만 있고 돌을 던진 사람은 없는 이 잔인한 교실에서 새로운 타겟이 된 '조새희'가 미진에 맞서 반격에 나설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현재 백지혜는 영화 '웅남이'의 여주인공 '권나라' 역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앞서 스파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샹프리' 글로벌 캠페인,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포카리스웨트, 삼성 '갤럭시 북 플렉스의 S펜', 11번가, 마녀공장, 의류 브랜드 에이리프(a.riff) 등 수 많은 광고의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8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