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사진=각 소속사

배우 엄정화가 새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영화 '화사한 그녀(이승준 감독)' 측은 14일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등 캐스팅을 완성 짓고 15일 크랭크인,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코미디, 멜로,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 엄정화는 이번 영화에서 인생 역전 한 방을 위해 수백억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를 노리는 작전꾼 지혜를 연기한다. 송새벽은 재벌가의 외동아들이자 반전의 파파보이 완규 역으로 분했다.

방민아는 자신의 엄마이자 하나뿐인 파트너 지혜의 작전을 돕는 주영 역을 맡고, 박호산은 인생 역전을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브로커 조루즈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 손병호는 극의 핵심 키를 쥔 인물이자, 수백억 재산의 보유자 기형, 기형의 하나뿐인 오른팔이자 비밀을 간직한 집사 쿠미코는 김재화가 함께 한다. 

'화사한 그녀'는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도 공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를 엿보이게 했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한 '화사한 그녀'는 15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