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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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가 말이 필요 없는 막강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오는 12월 6일(월) 밤 9시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측은 29일 네이버TV를 통해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시즌 1 최종 우승자인 이승윤의 감격스러운 표정과 함께 시즌 2 참가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런 안타까운 자리에 있는 것도 아프지만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말 물러날 곳이 없는 기분",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 "음악 오래 하고 싶다"라며 이름을 버리고 번호로 불리는 것을 선택한 참가자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싱어게인' 시그니처인 한 줄 소개는 참가자들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는 기억나지 않는 가수다", "나는 언제나 가수다"라는 소개와 함께 모두를 경악하게 하는 익숙한 얼굴들이 등장한다. "이름 이야기할 뻔 했어"라며 깜짝 놀란 윤도현 심사위원에 이어 "시즌 1은 (비교)될 것이 아니다"라는 유희열 심사위원장의 감탄까지 쏟아진다.

무대에 흠뻑 빠져 춤을 추고 기립까지 하는 심사위원들. 사상 최초 2연속 올어게인 등장과 "말이 필요 없다, 미쳤다"라며 감탄하는 모습까지 누가 무명의 반란으로 무대를 뒤집어놓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이선희 심사위원이 "왜 이제야 나왔는지 모르겠다. 너무 괜찮다"라며 극찬한 실력자가 누구일지도 기대를 더한다.

'싱어게인2'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막강한 실력자들의 참가가 예고되며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최강 심사위원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또한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 등 '싱어벤져스'와 함께 오디션을 이끌 MC 이승기가 단단한 중심축을 잡는다.

'싱어게인2'는 오는 12월 6일 밤 9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