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TBC
사진제공= JTBC

하이엔드 오디션 '싱어게인2'가 더 뜨겁게 돌아온다.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측이 MC와 심사위원의 압도적 아우라가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싱어게인2'는 이름을 버린 참가자들이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펼치는 전무후무한 번호제 오디션.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준다. 빛을 보지 못한 무명가수, 안타깝게 잊힌 비운의 아티스트, 시대를 잘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을 재조명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공감과 재치의 MC 이승기를 필두로 시니어 심사위원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와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믿고 보는 MC, 다양한 음악적 색깔과 장르를 아우르는 독보적 심사위원들의 얼굴만으로도 고품격 오디션의 신뢰감을 더한다.

안테나 대표 프로듀서 유희열, 국민 가수 이선희, 한국 록의 자존심 윤도현, 히트곡 제조기 작사가 김이나, 감성 발라더이자 한류 아이돌 규현, 감성 보컬 이해리, 존재 자체가 장르인 선미, 싱어송 라이터 래퍼 송민호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다시 무대에 설 기회를 잡기 위해 이름을 포기한 무명 가수들. 이들의 장점을 발굴해 대중에게 알리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심사에 임하는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다.

'싱어게인'은 '재야의 고수', '찐무명', '슈가맨', 'OST', '오디션 최강자', '홀로서기' 조 등 참가자들의 특성을 나눠 이들의 음악 인생을 듣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다. 특히 음원차트 장기 집권 가수와 오디션 생태계 최강자, 인디신의 전설적인 가수, 무명의 반란을 꿈꾸는 재야의 고수 등 시즌 1보다 더욱 강력한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이 쏟아진다. 이들이 치열한 경연에서 보여줄 깊은 울림이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역시 막강하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리즈와 '싱어게인'을 성공시킨 윤현준 책임프로듀서(CP)가 기획을 이끈다. 유쾌한 공감대를 안겼던 '독립만세' 채성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음악에 대한 진심 하나로 이름을 포기한 무명 가수들이 다시 '유명 가수'가 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무명 가수들의 진정성 있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기는 '싱어게인2'는 오는 12월 6일 월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