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선주문 70만 장을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트와이스의 새 앨범 'Formula of Love: O+T=<3'는 지난 8일 선주문 수량 63만 장을 기록한 데 이어 10일 기준 70만 장을 넘어섰다. 이는 전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대비 2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트와이스는 이틀 새에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입증했다.

2021년 트와이스는 글로벌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주요한 성장 국면을 맞이했다. 지난 6월 11일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고, 또 다른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이어 10월 1일 발표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83위, 영국 '오피셜 차트' 80위에 동시 입성했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36일 만에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5000만을 돌파했다. 또 11월 7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60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월 13일 자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6위, '빌보드 글로벌 200' 41위 등 호성적을 기록해 국내외 팬들의 견고한 사랑을 확인했다.

올해 발표한 미니 앨범과 첫 영어 싱글로 월드와이드 인기 확산세를 증명한 트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와 타이틀곡 'SCIENTIST'(사이언티스트)를 발표하고 꾸준히 가꿔온 성장사에 화려한 꽃을 피운다.

이번 앨범은 팬들을 향한 트와이스의 사랑으로 가득하다. 수식을 활용한 독특한 앨범명은 공식 팬덤명인 원스(ONCE)와 그룹명 트와이스(TWICE)의 이니셜을 본따 '원스와 트와이스가 만나면 사랑(<3)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고, 나연, 지효, 다현은 수록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각자의 특색을 살린 음악을 들려준다. 여기에 정규 3집을 통해 첫 선보이는 유닛곡, 공식 응원봉인 '캔디봉'을 떠올리게 하는 팬송, 채영이 한국어 작사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하는 'The Feels'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17곡을 수록해 팬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SCIENTIST'는 트와이스만의 명쾌한 사랑 공식이 담겼다. 이들은 '사랑은 복잡하지 않고 명료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노래하며 솔직 당당하고 톡톡 튀는 에너지를 전한다. 트와이스는 약 1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원스의 만족도를 높일 콘텐츠도 준비했다. 앨범 발매일인 12일 정오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13일(한국 시간 기준)에는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신곡 'SCIENTIST' 퍼포먼스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