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원호 공식 유튜브 캡처
사진 = 원호 공식 유튜브 캡처

가수 원호(WONHO)가 안무 영상에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호 두 번째 미니 앨범 '블루 레터(Blue Letter)' 수록곡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무대 위와는 다르게 편안한 캐주얼룩을 입고 등장했다. 음악 방송 무대에서 다양한 슈트 패션으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면, 안무 영상에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원호는 실제 무대를 연상시키는 절제된 섹시미와 완벽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 역시 안무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받는 댄서 허니제이가 안무 영상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원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허니제이와 함께 한 아이엠디디비(IAMDDB)의 'Wa'hum' 안무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영상에서도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컴 오버 투나잇'은 슬픈 듯 담담한 기타 위에 강렬한 보코더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후렴구 뒤에는 808 베이스, 신스 그리고 기타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지며 트렌디한 리듬 위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곡이다. 

지난 16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컴 오버 투나잇' 활동을 마무리한 원호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