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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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라고 부르고 싶어요!"

'내일은 국민가수' 백지영-박선주-장영란-신지-신봉선이 초 훈남 실력파 참가자의 줄 이은 등장에 두 눈 가득 올 하트를 띄우며 들썩이는 모습으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오디션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시리즈로 폭발적인 화제성을 터트리며 오디션 열풍 중심에 선 TV CHOSUN 제작진이 또다시 뭉쳐, 전 연령을 아우르는 차세대 K-POP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 되는 '국민가수' 첫 회에서는 가창력은 기본, 볼수록 흡인력 강한 매력에 비주얼까지 장착한 '완전캐 참가자'들이 등장해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확 뜨이게 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마스터 백지영-박선주-장영란-신지-신봉선 등 여성 마스터들은 훤칠한 외모에 여심 홀릭 미소를 장착한 실력파 훈남 참가자가 나타나자 만면 가득 미소를 띄우며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는 사심을 드러내더니 두 볼을 붉히며 홀릭된 채 하트 불을 누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카리스마 마스터' 백지영은 한 꽃미남의 윙크 세례에 얼굴이 빨개져 고개를 돌리더니 급기야 심사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본 붐이 결국 "리액션 잡아야 되니 얼굴 좀 가리지 말라"고 돌직구 타박을 날려 웃음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백지영이 한 참가자의 손짓 포즈에 "나 찔렀다!"며 목소리를 높이자, 이를 들은 신봉선과 장영란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니 언니 나 찔렀다!"고 때아닌 손짓 쟁탈전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성주가 "제발 진정하고 마이크 좀 내려놔"라는 웃음 띤 경고까지 전한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을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백지영은 자신이 '픽'한 참가자가 올하트를 받지 못한 이유가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 때문임을 알게 되자, "박선주 때문에 부아가 치민다!"고 흥분을 하기도 했다. 과연 '호랑이 마스터' 박선주가 백지영의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두 여제의 극과 극 반응을 끌어낸 참가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남성 마스터들 역시 '국민가수'에 혜성처럼 나타난 실력파 참가자들의 무대에 격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범수는 가히 '제2의 김범수'라고 불릴만한 재목의 무대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는 듯 몸을 쓸어내렸고, "얘 미쳤다", "내 멘트와 심사평으로 이 무대를 훼손시키고 싶지 않다", "심사하는 걸 까먹었다" 등 솔직한 감상평을 건넸던 터. '발라드의 황제' 김범수가 "내가 지금껏 심사한 프로그램 중 수준이 가장 높다"고 증언한, '국민가수' 첫 방송에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K-POP 장르를 주제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치열하게 경쟁하다 보니, 옥중 옥, 정수 중 정수가 뽑힌 상태"라고 귀띔하며 "대한민국에 이렇게 노래 잘 하는 사람이 많았나 다시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국민가수' 첫 방송, 정말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내일은 국민가수' 첫 방송은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