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경석이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시네마틱 웹시리즈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에서 변호사 '공준석'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특수공인중개사 오덕훈'은 집과 땅 그리고 공간에 얽힌 기묘하고 스릴넘치는 웹시리즈'다.

극 중 김경석이 맡은 '공준석'은 불가능에 가까운 승소확률 '1%' 변호만 전담하여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불도저 변호사다. 전작인 '문제적탐정사무소'의 공준석 변호사와 동일한 인물로 오인천 감독의 시네마틱 웹시리즈 3편에 모두 등장하는 중요 캐릭터.

그는 "공준석은 오인천 감독님의 시네마틱 웹시리즈 세 작품에 모두 등장하는 캐릭터다. 같은 인물이지만 각기 다른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다. 오인천 감독님의 작품 모두가 세계적인 영화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현시대의 가장 트랜디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며, 감독님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에 항상 매료된다. 이번 작품도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석은 최근 웹드라마 '썸데이 오피스'에서 주인공 '맹진욱' 역으로 MZ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와 영화 '러시안 룰렛', 단편영화 'happy 이상's day', '부러운 세상', '달팽이', '달콤한 덫'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한편 오인천 감독의 영화 '8인의 용의자들'이 최근 남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영화제인 '제12회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전작인 영화 '러시안 룰렛'에 이은 또 한번의 국제적인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