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에이코닉(A.CONIC), 레드도어스튜디오
사진제공: 에이코닉(A.CONIC), 레드도어스튜디오

모델테이너 권태은이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에 주연으로 캐스팅,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제작사 레드도어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7일(수)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에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델테이너이자 그룹 W.O.W(와우)의 리드보컬 권태은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은 '청정무해 노MSG 순수 하이틴 드라마'라는 콘셉트 아래 10대 청소년이 유튜브 동아리 친구들을 만나면서 꿈을 찾게 되는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권태은은 작곡가의 꿈을 품고 있지만 재능이 없다는 이유로 마음속에만 꿈을 간직한 온유(배우 최지수)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 온 예찬으로 분해 풋풋한 열일곱 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권태은은 지난 2019 서울패션위크 카루소로 데뷔해 디앤티도트, 곽현주콜렉션, 에스와이지, 슬링스톤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쇼에 서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싸갈량'이라는 별명과 눈웃음으로 화제를 모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4월, 신인 그룹 W.O.W(와우)의 리드보컬로 합류해 데뷔곡 'MISS U(미스 유)'를 발표, 중남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을 받았다.

권태은의 소속사 에이코닉(A.CONIC)은 "패션모델로 데뷔한 권태은이 그룹 W.O.W(와우)의 리드보컬에 이어 연기에 도전한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가 된다"라며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실력있는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태은이 첫 연기에 도전하는 웹드라마 '첫번째 열일곱'은 오는 7월 7일(수)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