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사진=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정규 2집 'Romanticize'로 다채로운 낭만을 선사한다.

 오는 19일 발매되는 뉴이스트의 정규 2집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앨범은 '뉴이스트가 해석한 낭만'을 담아냈다. 그룹과 솔로곡 등 총 10곡으로 채웠다.
 
앨범 트레일러에는 사물이 부서지고 배경이 무너지는 등 '낭만'하면 막연하게 떠올리는 서정적인 이미지와는 상반된 메타포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뉴이스트만의 확장되고 색다른 접근의 '낭만'을 나타내며 이들이 선사할 'Romanticize'를 기대케 한다.
 
타이틀곡 'INSIDE OUT'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어우러진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프리 리스닝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음원 일부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샀다. 특히 뉴이스트는 콘셉트 홈페이지를 통해 JR은 'Open', 아론은 'Eternity', 백호는 'Stand fast', 민현은 'Calm', 렌은 'Higher'로 멤버별 키워드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가 남다른 이번 솔로곡을 통해 각자의 색깔을 드러낼 전망. 
 
소속사에 따르면 민현은 본인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한밤중의 사색을 'EARPHONE'에 그려냈으며 백호는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NEED IT'에 담았다. JR은 'DOOM DOOM'을 통해 새로운 나를 찾는 모습을 이야기했으며 'ROCKET ROCKET'은 무대에서 열정을 불태우는 렌만의 역동적인 낭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뉴이스트 속 자신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녹여낸 아론의 '않아'까지 낭만을 각양각색으로 새롭게 해석한 이들이 어떤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