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제공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구경이'로 4년 만에 방송에 복귀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구경이'는 보험조사관 구경이가 완전범죄로 위장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수사와 추적이라는 소재에 코미디 장르를 더한 작품이다.

'대장금'(2003), '사임당 빛의 일기'(2017)를 통해 사극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던 이영애가 코미디가 더해진 현대극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영애는 경찰 출신 보험조사관이자 정의 실현보다는 미제 사건의 해결에만 관심을 보이는 구경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조작' 등의 이정흠 PD가 연출을, 공동작가팀 성초이가 극본을 맡았다.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등을 제작한 키이스트와 '궁', 꽃보다 남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가 공동 제작을 맡은 이 작품은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