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한 로제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출연한 로제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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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에서 미국 솔로 데뷔 무대를 치렀다.

로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방송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솔로 앨범 'R'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8e Ground) 무대를 선보였다.

진행자 지미 팰런이 "로제의 새로운 프로젝트 데뷔 무대"라고 소개하자 등장한 로제는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댄서들과 함께 고혹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화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으로 연출됐다. 큐브 모양으로 장식된 천장과 빛이 반사될 만큼 투명한 무대가 퍼포먼스를 더욱 부각했다.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하는 '지미 팰런쇼'는 영향력 있는 정치인과 스타들이 출연하는 미국 유명 토크쇼로, K팝 솔로 가수가 출연한 것은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이 쇼에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 출연해 지난해 6월 '하우 유 라이크 댓' 첫 무대를 펼쳤다.

'온 더 그라운드'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곡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호응을 얻었다.

실물 음반도 지난 16일 출시 하루 만에 약 28만 장(한터차트 기준)이 판매돼 하루치 집계만으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첫주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음반은 전 세계적으로 선주문량만 5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