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팬 스타즈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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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표예진이 논란으로 하차한 이나은을 대신해 SBS TV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SBS TV는 "표예진을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해당 역할에는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발탁돼 촬영이 진행되던 중이었으나 멤버 간 괴롭힘 및 학교폭력 의혹으로 이나은이 하차하면서 배우가 교체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대행하는 정체불명의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표예진이 맡은 고은 역은 무지개 운수 팀의 당찬 막내이자 유능한 해커다.

표예진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 '쌈, 마이웨이'(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등에서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한편 SBS TV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의 후속작인 '모범택시'는 다음 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