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9억뷰 돌파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MV, 9억뷰 돌파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모았다.

IFPI는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가 'IFPI 글로벌 디지털 싱글 차트 2020'에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켄드,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퓨처, 로디 리치, 다베이비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곡과 함께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한 노래다.

이날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서도 43위에 올라 28주째 '톱 50'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곡은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또 한 번 정상을 차지했다. 통산 14번째 1위로 '데스파시토'(17회), '올드 타운 로드'(16회)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공개 하루 만에 1억 110만 뷰를 돌파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내 최다 조회 기록을 세운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곡은 이날 오전 10시께 조회수 9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 1월 8억 뷰를 달성한 지 약 40일 만에 1억 뷰를 추가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팝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상태다.

수상자는 오는 15일 오전 9시 열리는 시상식에서 가려지며,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후보 선정과 함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