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KBS ‘오케이 광자매’
사진 제공= KBS ‘오케이 광자매’

"환장하게 웃픈 가족이 온다!"

'오케이 광자매' 윤주상-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이 풍전등화 대격돌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광자매' 가족들과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간 군상들과의 인연과 사건들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재미와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개성만점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매력을 발산하는 '오케이 광자매' 티저 포스터 2종이 처음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주상-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이 한껏 진중하게 또는 한껏 망가진 채 '7인 7색' 표정을 짓고 있는 2가지 버전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듯 빛이 번쩍거리는 가운데, 윤주상을 꼭짓점으로 6인이 V자 대열을 이룬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걱정 근심을 만면에 표출하고 있는, 중심에 선 윤주상 뒤로 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이 눈치를 보는 듯 빠끔히 고개를 내밀고 있어 요절복통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일관되게 윤주상 만을 바라보는 6명의 각기 다른 표정이 예측불허 반전 스토리를 짐작케 하면서,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두 번째 버전 티저 포스터에서는 윤주상-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이 전혀 정돈되지 않은, 헝클어진 모습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심상치 않은 대격돌을 예감케 하고 있다. "환장하게 웃픈 가족이 온다!"라는 문구 아래로 마치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 듯한 7인의 모습이 눈길을 머무르게 만들고 있는 터. 광자매의 아버지 이철수 역 윤주상은 삐뚤어진 안경을 쓴 채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싸우려고 달려드는 오봉자 역 이보희와 한돌세 역 이병준 사이를 막아서고 있다. 맏딸 이광남 역 홍은희는 눈을 부릅뜬 채 정면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둘째 딸 이광식 역 전혜빈은 흐트러진 머리 스타일로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막내딸 이광태 역 고원희는 전투적인 돌격자세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한예슬 역 김경남은 한쪽으로 세게 잡아당겨진 옷차림새와 마구 뒤엉킨 머리 스타일을 한 모습으로, 얽히고설킨 7인이 펼쳐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윤주상-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보희-이병준 등 7명의 배우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최강의 호흡을 발휘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오롯이 빙의된 채 최선을 다해 열연을 쏟아내고 있는 '오케이 광자매'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대박 시청률로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던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과 의기투합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1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