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맨C&M 제공
사진 = 슈퍼맨C&M 제공

음악을 사랑하는 코미디언들이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를 응원했다.

제작사 슈퍼맨C&M은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개그우먼 장도연, 이은형이 참여한 '추억 만들기' 발매 기념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장동민은 "故 김현식 형님의 노래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저는 '내 사랑 내 곁에'를 좋아하는데 대한민국 최고 가창력을 자랑하는 다비치가 불러서 화제가 됐다. 마음속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수 있는 앨범이 되길 기원한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유세윤은 "故 김현식 님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으로서 너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UV도 참여하면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 굉장한 라인업을 보니 함부로 덤벼선 안 되겠더라"며 재치 있는 농담을 더했다. 이어 "계속 발매될 헌정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장도연은 "故 김현식 님의 노래를 늘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추억 만들기'는 반가운 소식이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비처럼 음악처럼'인데 이번에 규현 씨께서 새롭게 리메이크 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으며 추억과 명곡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은형은 "엄마, 아빠는 물론, 남편인 (강)재준 오빠가 어릴 때부터 들었던 노래다. 결혼 후에 가장 즐겨듣는 노래 중 하나기도 하다. 모든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울이 느껴지는 '사랑 사랑 사랑'이 내 최애 곡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는 실력과 개성을 모두 갖춘 다양한 아티스트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모앨범 그 이상의 역대급 리메이크 명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규현, 다비치, 김재환, 이석훈, 알리, 선우정아, 하림, 백아연 등이 참여했으며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싱어송라이터 유하 모녀가 듀엣으로 라인업에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가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추억 만들기' Part6 '언제나 그대 내 곁에'가 발매돼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가운데 '추억 만들기' 넥스트 가창자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제작사 측은 장동민, 유세윤, 장도연, 이은형 뿐만 아니라 앞서 화제를 모았던 강다니엘, 강하늘, 현빈, 김종국, 전소민, 김선영, 김영민 응원 영상 이외에도 배우 김승우, 심이영, 이민정, 이상엽, 이상이의 응원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추억 만들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