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버모어뮤직 제공
사진 = 에버모어뮤직 제공

에버모어뮤직 'MOR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아티스트가 공개됐다.

에버모어뮤직은 16일 "밴드 차차(Cha Cha)가 'MORE' 프로젝트의 두 번째 뮤지션으로 선정됐다. 오는 26일 정오 새 프로젝트 싱글 'Spellbound'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차는 버스킹 활동을 포함해 여러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4인조 밴드로, 매력적인 목소리의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잼베, 카혼, 카쥬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풍부한 사운드를 연출하는 팀이다.

지난해 12월 28일에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 디렉팅, 작곡, 편곡 과정에 참여한 EP 앨범 'Don't wanna go back'을 발표했으며 이전에는 부천 음악 창작소 음악공장B(Music Factory B)가 선정한 청년 뮤지션 5팀 중 한 팀으로 선발돼 자작곡을 수록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MORE'는 MUSIC ON RECORD(뮤직 온 레코드)의 의미로 쉽게 소비되지 않는, 오랜 시간 기록될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MORE' 프로젝트에서는 첫 번째 주자 루디밀러를 시작으로 매월 1팀의 뮤지션을 선발해 싱글 음원 제작 유통, 라이브 영상 제작, 마케팅·홍보 등 전반적인 제작을 지원하며 음원 수익과 저작권도 뮤지션에게 귀속되는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에버모어뮤직 홈페이지, 'MORE'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밴드 차차가 참여한 'MORE' 프로젝트 두 번째 싱글 'Spellbound'는 오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