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 제공

혼성그룹 체크메이트(CHECKMATE)가 앨범 완성도를 위해 컴백을 연기한다.

소속사 그레이스컴퍼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체크메이트(용석, 시은, 수리, 노아)의 두 번째 싱글 'YOU' 발매 연기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체크메이트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를 당초 2월 15일로 공지 드렸으나, 앨범 완성도를 위해 부득이하게 오는 3월 4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발매 시간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예정이며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체크메이트는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체크메이트는 두 번째 싱글 'YOU' 발매를 앞두고 더욱 성숙해진 콘셉트 포토와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YOU'는 체크메이크의 데뷔곡 'DRUM(드럼)'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아이유, 소녀시대, 엑소, 트와이스,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과 작업한 대세 작사팀 danke(당케)가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이끌었다. 

여기에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의 히트곡을 배출한 Razer(레이저)의 새 프로듀싱팀 Stardust(스타더스트), 몬스타엑스의 'FANTASIA' 작업에 참여한 Michelle bastiansen(미셸 바스티안센)이 'YOU' 작곡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DRUM'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체크메이크는 뮤직비디오 공개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12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뜻 깊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요즘 가요계에 보기 드문 혼성그룹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며 국내외 팬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