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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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타임즈'가 최고를 꿈꾸며 정치판에 뛰어든 '국회의원' 문정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극본 이새봄, 안혜진, 연출 윤종호,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야기 사냥꾼, 총 12부작)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어떤 배역을 맡아도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문정희는 권력의 중심에 선 대통령 서기태를 돕는 국회의원 '김영주'로 분한다.

김영주는 늘 치열하게 노력했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쟁취했다. 그런 김영주에게 대권에 도전한 서기태가 손을 내밀었고, 언제나 그랬듯 그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대통령이 된 서기태의 최측근이자, 그의 딸 서정인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고, 여기서 주저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오늘(21일) 공개된 스틸컷은 온화한 미소 속에 야망을 품고 있는 김영주를 담고 있다.

이름 석자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문정희는 드라마 '배가본드', '써치' 등 최근 장르물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타임워프 속에서 차기 대권주자로서 김영주의 야망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기태 역의 김영철 곁에서 그 묵직한 카리스마와 어떤 연기 케미를 만들어낼지 역시 기대 포인트다.

이에 '타임즈' 제작진은 "문정희는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줬다. 김영주 캐릭터에 문정희만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현실감과 입체감을 배가시켰다. 타임워프라는 극적 장치를 통해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을 그릴 '타임즈'에서 김영주가 전달할 이야기는 무엇일지, 미스터리 안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오는 2월 2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