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포스터
사진=영화 포스터

조병규 주연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2월 3일 개봉한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

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외계인의 존재를 밝히려는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어딘가 비장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조병규와 배수진,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그리고 김규종, 윤재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들의 입술이 노란색으로 변해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그들 주위에도 노란색 페인트가 사방으로 튀어 있어 노란색 입술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추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로 존재할지 모르는 외계인에게 맞서기 위해 모였다는 그들. "우리는 꽤 진지합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인물들이 빚어낼 유쾌한 웃음과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