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아연이 사랑스러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백아연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애정 가득한 새해 메시지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백아연이 직접 그린 쥐와 소 그림과 함께 자필 편지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자년인 2020년을 상징하는 쥐가 신축년인 2021년을 상징하는 소에게 새해 깃발을 넘겨주는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움을 느끼게 한다.

이에 더해 백아연의 손글씨가 담긴 메시지 역시 눈길을 끈다. 백아연은 팬들을 표현하는 애칭 '백설기'에게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그만큼 올해 더 열심히 달려볼게요"라면서 "많이 보고 싶고, 새해 복 다 우리 설기즈가 받아라"라는 재치 가득한 편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백아연은 지난해 싱글 '썸 타긴 뭘 타'와 '춥지 않게'를 발표하며 리스너들에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귓가를 맴도는 명곡들을 발표, 보컬리스트로서 내공을 보여준 백아연이 새해에는 어떤 노래들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및 유튜브, 브이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