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진]현빈(왼쪽)과 손예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째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2021년 1호 커플이 됐다. 양측은 모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현빈, 손예진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비슷한 입장이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영화 '협상',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보다 더 연인 같은 모습으로 활약했던 현빈과 손예진. 앞서 지난 2019년 두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해에도 이어졌으나 그때마다 "아니다"라고 부인했던 상황.  
 
하지만 이번엔 진짜였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1982년생 동갑내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