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박정아가 보낸 선물을 인증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쩡아언니가 보내준 과일세트. 까꿍이 새콤한 거 좋아해서 신났어 고마워 잘 먹을게"란 글을 게재했다. "#까꿍아#쥬얼리#박정아#이모#과일#선물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민아와 박정아가 나눈 다정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담겼다. 박정아는 "나보다 너가 먹어야지! 입덧이 얼마나 힘든데! 좋은 생각만 하고 아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관리 잘해. 그래야 순한 아가 나와! 축복한다!"라며 선배 엄마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박정아는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조민아는 박정아의 선물을 인증하며 "넘 잘 도착했어 언니. 고마워. 까꿍이랑 잘 먹을게. 크리스마스 잘 보내. 아윤이랑 형부랑"이라고 답장했다. 

박정아와 조민아는 2001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활동했다. 조민아는 2006년 탈퇴했지만 아직까지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훈훈하다.

누리꾼들은 "민아 언니 있는 쥬얼리 때 너무 좋아했는데. 그리워요", "자상한 정아 이모", "언니 맛난 거 많이 먹고 푹 쉬세요"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15일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의 결혼과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조민아 부부는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