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퍼스트룩
[사진]퍼스트룩

배우 지연이 색다른 분위기로 여신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거진 퍼스트룩이 공개한 화보 속 지연은 레드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레드, 블랙 등 강렬한 컬러의 의상과 더불어 능숙하고 섬세한 포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지연은 얼마 전 티아라 완전체 무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이게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 예전에는 멤버들과 콘서트나 팬 미팅 등의 무대를 여러 번 기획하고 준비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제는 각자 활동하다 보니 조율 과정에서 힘든 부분이 많았다. 처음 연습실에 갔을 때도 실감하지 못했다. 바로 어제 모여서 연습한 것처럼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몸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는데 정말 신기했다. 그러다 무대 위에 선 날, 감정이 완전히 폭발했던 것 같다. 행복한데 눈물이 날 것 같은, 묘한 기분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미테이션'에 대해 “드라마 속 아이돌의 세계가 현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대본을 보자마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장면도 많았고. 그래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많은 이들의 동경 속에 사는,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처럼 보여도 카메라 밖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평범한 20대 여자라는 점도 와 닿았다"는 말로 역할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퍼스트룩 209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