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SNS
[사진]방탄소년단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정상에 오른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위도 너무 감사한데 3위 안에 저희 곡이 두개라니...사랑해주시는 ‘아미’(팬덤명) 여러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좋은 앨범 드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LifeGoesOn1onHot100’, ‘#우리아미상받았네’ 등을 해시태그로 달기도 했다.

앞서 이날 빌보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이 핫100 최신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발표한 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동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라이프 고스 온’은 ‘다이너마이트’와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미국 출신 가수 제이슨 데룰로의 보컬이 더해진 곡인 ‘새비지 러브’(Savage Love)의 BTS 리믹스 버전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3번째 핫100 1위곡이다. 핫100 1위를 찍은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한국어 노래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BE’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최신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