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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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가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30일 오전 첫 솔로 앨범 'KAI'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카이의 데뷔 앨범 'KAI'에는 카이의 유려한 춤 선이 떠오르는 그루비한 R&B 기반의 총 6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을 통해 카이는 음악, 퍼포먼스, 패션까지 일명 '카이 스타일'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카이의 기자간담회 MC는 엑소의 멤버 백현이 맡아 카이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데뷔 8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카이의 감회도 남달랐다. 그는 "방금 전까지는 떨리지 않았는데, 막상 이 자리에 서니까 설레고 떨린다. 엑소 콘서트에서는 솔로 무대를 보여드리긴 했지만, 솔로 앨범은 처음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긴장된다"라며 "또 백현이 형이 오늘 MC를 맡아줘서 너무 힘이 나고, 올해 솔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는데 저도 그 기운을 받아서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 '음 (Mmmh)'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이다.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낸 가사와 카이의 시그니처인 '감각적 퍼포먼스'가 리스너들을 겨냥한다.

카이는 음원 공개에 앞서 이날 정오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에서 타이틀 곡 '음 (Mmmh)'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네이버 V LIVE EXO 채널을 통해 앨범 발매 기념 생방송 'KAI : THE OPENING LIVE'(카이 : 디 오프닝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네이버 NOW. 'PARTY B'(파티 비)에서 타이틀 곡 '음 (Mmmh)'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