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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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데뷔 타이틀곡 ‘Given-Taken’의 파워풀한 안무를 일부 공개하며 데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NHYPEN은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의 타이틀곡 ‘Given-Taken’의 두 번째 오피셜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리더 정원이 무언가를 응시하며 서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정원의 뒤로 여섯 멤버가 걸어와 7인 완전체를 이룬다. 황량한 느낌의 모래밭에서 블랙 의상을 갖춰 입은 ENHYPEN이 타이틀곡 ‘Given-Taken’의 안무 일부를 공개한다. 새벽빛을 머금은 일곱 멤버의 모습이 하나하나 이어지다 함께 미지의 탑을 바라보는 ENHYPEN의 뒷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특히, 짧게 공개됐지만 뇌리에 남을 만큼 파워풀한 ENHYPEN의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군무와 강렬한 의지를 담은 멤버들의 표정이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그룹인 ENHYPEN의 강렬한 데뷔를 예감케 한다.

또한, 지난 23일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 나와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의문의 키워드가 두 번째 티저에서도 재차 등장했다. 목소리 변조로 공개된 마지막 단어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이 이어지면서 ENHYPEN이 들고 나올 데뷔곡과 퍼포먼스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ENHYPEN의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은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로, 오는 30일 발매된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배출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프로듀싱 노하우와 ‘I-LAND’를 통해 입증한 일곱 멤버의 역량, 그리고 역대급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출발하는 ENHYPEN이 데뷔와 함께 ‘올해의 신인’으로 우뚝 설 것인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