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양요섭의 감성 가득 화보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더스타' 매거진 11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양요섭은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여전히 맑은 비주얼을 뽐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요섭은 꽃을 들거나 어깨에 올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며 자신만의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양요섭은 "오랜만에 화보 촬영이었는데 아직 혼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외롭다. 멤버들 생각도 많이 난다"라며 "요즘은 뮤지컬 '그날들'에 다시 합류하게 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꾸준히 팬들과 만날 기회를 만드는 중"이라고 촬영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 양요섭. 자신의 보컬 강점을 묻는 질문에는 "강철 성대가 아닐까. 철저하게 관리하고 목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예민하다"라며 "그래서인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도 성대만큼은 잘 버텨준다. 앞으로도 좋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 묻자 "작년부터 준비했었다. 조급하게 만들기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그래도 최대한 빨리 팬들에게 가수 양요섭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수많은 아이돌 안에서 조급함과 불안함을 느낀 적이 없는지를 묻자 "군대에서는 느낀 것이 사실이다. 군대 가기 전만 하더라도 나는 그 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여겼다"라며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자연스럽다고 여기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내가 할 수 있고 잘하는 것들을 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2020년이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대해 "오프라인 콘서트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 마음 편하게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올초부터 솔로 콘서트만 보고 달려왔는데 아쉽다. 우리 팬들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양요섭의 순수한 매력이 돋보인 화보와 인터뷰는 모두 '더스타' 11월호에서, 생동감 넘치는 영상 인터뷰와 자신의 '인생 띵곡'을 고백한 영상은 더스타 유튜브와 네이버TV,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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