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웹뮤지컬 '킬러파티'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웹뮤지컬 '킬러파티'

다음 달 공연장이 아닌 집안에서 웹뮤지컬 '킬러파티'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국내 최초로 제작된 웹 뮤지컬 '킬러파티'를 론칭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웹뮤지컬은 무대에 올려진 작품을 촬영한 영상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 상영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영상 콘텐츠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킬러파티'는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황당하고 우스꽝스러운 B급 감성의 유머로 풀어낸 명랑 스릴러다. 총 9개 에피스드로 제작됐다.

등장인물은 10명으로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이 캐스팅됐다.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비대면으로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녹음과 촬영에 참여했다. 연출상 특별한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우 각자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킬러파티'는 다음 달 20일부터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실시간동영상서비스(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시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