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배우들이 '앨리스'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가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매회 충격적인 전개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는 '앨리스'. 이쯤에서 '앨리스' 숨 막히는 전개 중심에 선 네 배우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에게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직접 물었다. 알고 보면 '앨리스' 남은 4회가 더욱 충격적이고 짜릿해질 것이다.

◆ 김희선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

극중 윤태이와 박선영, 1인 2역을 맡은 김희선은 '앨리스'를 통해 장르 불문 나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해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극이 전개될수록 윤태이의 기억 속 예언서 마지막 장이 스토리 핵심 열쇠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모으는 중이다.

김희선은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태이가 예언서 마지막 장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해달라. 이 과정에서 선영과 태이의 관계, 예언서의 비밀이 풀리면서 흥미롭고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또 "선영의 살해범이 누군지, 선영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다. 남은 4회 재미있으니까 끝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주원 "탄탄한 구성, 배우들의 연기"

주원은 극중 시간의 문을 열고 태어난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주원은 '앨리스'를 통해 액션, 서스펜스는 물론 깊이 있는 표현력까지 보여줬다.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며 폭풍 전개 속 박진겸의 에너지가 더욱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원은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마지막을 향해 가는 단계에서 놀랄 만한 사건들이 많이 있다.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드라마의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또한 아주 볼만할 것 같다. 배우들 역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했다.

◆ 곽시양 "시청자 마음 뭉클하게 만들 휴머니즘"

곽시양은 극중 앨리스 가이드 팀장 유민혁으로 분해,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유민혁이 박진겸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캐릭터의 순애보적인 면모를 살린 연기력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곽시양은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앞으로 태이, 진겸, 민혁의 휴머니즘 가득한 이야기로 채워질 듯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 마무리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 이다인 "1인 다역 소화하는 배우들, 새로운 재미"

이다인은 '앨리스'에서 박진겸의 유일한 친구이자 당당한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을 맡았다. 이다인은 박진겸을 향한 김도연의 흔들림 없는 외사랑을 보여주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다인은 후반부 관전포인트에 대해 "시간여행을 기반으로 하는 드라마이기에 여러 배우들이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다. 같은 얼굴을 한 사람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시청자들에게 흥미, 드라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예언서의 마지막 비밀,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 휴머니즘, 배우들의 연기까지. '앨리스' 주연 배우 4인방이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여기에 '앨리스' 제작진 역시 역대급 전개를 예고한 상황. '앨리스'의 남은 4회가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3회는 10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