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앤아이컬쳐스
사진=티앤아이컬쳐스

'차도녀의 아이콘' 한은선이 환경 사랑을 위한 단편영화 '분리의 온도'(감독 서인우, 촬영 장윤수)에 배우 안태영과 함께 출연, 또 한 번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은선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한은선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하이네켄, CGV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자원순환 60초 초단편영화제'에 출품된 영화 '분리의 온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서인우 감독의 '분리의 온도'는 무분별한 분리수거를 연인들에게 대입시키고 영화 '연애의 온도'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서 감독은 "우리가 무심코 행동하는 것들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장면은 어느 순간이나 닮아 있다"며 연애와 환경 문제의 공통점을 지적했다.

배우 한은선은 '그 여자' 역할을 맡아 안태영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전국민 모두의 응모를 받은 '자원순환 60초 초단편영화제'는 10월 9일 공모를 마감했으며,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대국민 본선투표를 실시한다. 대상(환경부장관상) 500만 원을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총 1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