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청량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새 앨범으로 컴백해 화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오는 26일 미니 3집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를 발매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신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마무리한 연작 앨범 '꿈의 장'에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소속사는 "지난 5월 발표한 '꿈의 장: 이터너티'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청량함의 극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니소드1 : 블루 아워'에는 1번 트랙 '고스팅'(Ghosting)을 시작으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날씨를 잃어버렸어', '위시리스트', '하굣길'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번 트랙 '날씨를 잃어버렸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완전히 달라진 오늘을 사는 10대들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R 버전 등으로 명명한 콘셉트 사진을 통해 온라인 접속이 늘어난 지금의 사회상을 표현한 바 있다.

'미니소드1 : 블루 아워'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만인 지난 5일 선주문량 3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체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