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페이지 캡처, 유니버설 픽쳐스 로고
[사진]홈페이지 캡처, 유니버설 픽쳐스 로고

영화 '쥬라기 공원' 여섯번째 후속작의 개봉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022년 6월로 1년 미뤄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화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내년 6월 10일로 예정돼 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날짜를 1년 연기해 2022년 6월 10일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영화 제작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 촬영을 중단했다가 7월 들어 재개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관이 폐쇄되는 등 방역지침이 강화되자 영화 배급사들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을 줄줄이 미루고 있다.

최근에는 첩보 스파이물 007 제임스 본드 25번째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배트맨' 등도 개봉이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