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극장 제공
[사진]대한극장 제공

대한극장은 이념과 투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명작 4편을 선보이는 기획전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9∼20일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10년간의 빈 라덴 추적 실화를 다룬 '제로 다크 서티'와 나치 점령 시대 폴란드 바르샤바에 홀로 남겨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라프 슈필만의 이야기인 '피아니스트'를 소개한다.

또 프랑스 식민 통치에 대항한 알제리민족해방전선 지도자 알리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알제리 전투'와 인종 갈등이 극심했던 1960년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다룬 '디트로이트'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