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채널A
사진 제공: 채널A

이유리와 연정훈이 닿을 듯 말 듯 좁혀지는 거리로 두근거림을 안긴다.

오늘(18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 5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와 연정훈(강지민 역)이 운명적인 재회 이후 점차 가까워지며 두 사람만의 로맨스를 펼쳐갈 예정이다.

지난 금요일(12일) 방송된 4회에서는 멀리 떠나기로 마음먹었던 지은수(이유리 분)가 강지민(연정훈 분) 앞에 다시 나타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강지민에게 입양된 자신의 친딸 강우주(고나희 분)에게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그와 가까워지기로 한 것. 본격적으로 '흑화'를 시작한 지은수의 결의에 찬 표정이 드러나 강렬한 엔딩을 완성, 안방극장을 전율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한결 가까워진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지은수와 강지민에게 시선이 모인다. 은은한 불빛과 어둑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따뜻한 분위기가 설렘을 선사한다.

또한, 얼굴에 묻은 얼룩을 닦아주는 지은수와 그녀의 손을 붙든 강지민에게서 조심스러운 떨림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친딸을 되찾기 위해 거침없이 다가갈 수밖에 없는 지은수와 이제 막 그녀에 대한 경계를 거둔 강지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인생을 건 한 여자의 거짓말을 통해 전개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등장인물들 사이 오묘한 감정선까지 그려내며 서스펜스 멜로의 새 지평을 열 것을 예고하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5회는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