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씨제스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인디포스트 제공, '시민 덕희' 출연 배우들
[사진](왼쪽부터) 씨제스엔터테인먼트·사람엔터테인먼트·에이스팩토리·인디포스트 제공, '시민 덕희' 출연 배우들

라미란과 공명, 장윤주, 염혜란이 영화 '시민 덕희'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들 배우가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이 조직의 총책을 추적하는 내용의 영화 '시민 덕희'에 캐스팅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영화는 적극적인 제보로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던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

라미란이 보이스피싱으로 한순간에 수천만 원을 잃고 직접 총책 추적에 나서는 시민 덕희 역을 맡았다.

공명은 덕희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밀고하는 조직원 재민, 염혜란은 덕희의 직장동료 봉림, 장윤주는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총책 추적을 지원하는 숙자를 연기한다.

단편 '1킬로그램'(2015)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하반기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