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의 유닛(소그룹) 아이린&슬기가 미국 타임지가 주최하는 대담 행사에 초청받아 특별 공연을 한다.

지난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타임100 톡스' 행사에 유일한 공연자로 참여한다.

'타임100 톡스'는 타임지가 각 분야의 리더들과 글로벌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는 대담 시리즈다. 이번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줄리아 길라드 전 호주 총리, 영화배우 겸 유엔개발계획(UNDP) 친선대사 양자경 등이 참석한다.

아이린&슬기는 대담자들의 토론이 끝난 후 미니 1집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로 클로징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레드벨벳 첫 유닛인 이들은 지난달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세계 50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쓰는 등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