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사진제공: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개그맨 김원효, 김재욱, 박성호, 이종훈, 정범균이 부산을 웃음으로 꽉 채울 예정이다.

오는 8월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 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관객 소통 코미디의 최고봉 '쇼그맨 in 부산'이 부산 관객들을 찾는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쇼그맨 in 부산'이 이번에는 '전국 트롯 자랑'이라는 주제로 공연 내용을 전면 개편, 새로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박성호는 요들송과 트롯을 결합시킨 '요들뽕'으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고 해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매년 '부코페'에 갈 때마다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는데, 이번엔 트롯과 개그를 합쳐서 온 가족 함께 즐겁게 노래하고 웃을 수 있는 콘서트를 만들려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모두 트롯 앨범을 낸 경력이 있는 멤버들은 "개그는 오래 해서 호흡이 잘 맞는데, 춤과 노래가 부족하다 보니 춤 연습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있다"라면서 무대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그들이 라이브 무대를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고향이 부산이라고 밝힌 김원효는 "'부코페'가 부산에서 열리다 보니, 부산 분들이 공감하실만한 특별한 코너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짜여진 대본이 아닌 관객과 호흡하며 소통하는 즉석 웃음도 기대해 달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함께 어우러져서 모두가 즐기는 공연을 만드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있다는 다섯 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웃음으로 즐겁게 기분 전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관객 소통 코미디의 최고봉 '쇼그맨 in 부산'은 오는 8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부코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수립,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 좌석 띄어앉기 ▲전 관람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 시 발열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공연장 방역 및 소독 실시한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제 8회 '부코페'는 2020년 8월 21일(금)부터 8월 3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