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강태관이 트로트 가수 정식 데뷔 기념 이색 챌린지를 펼친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발매하는 강태관의 새 싱글명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공개함과 동시에 신곡 커버 챌린지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전 국민 트로트 프로젝트 '내 인생의 고속도로' 챌린지는 강태관의 신곡 '내 인생의 고속도로'를 가장 잘 부르는 사람이 우승하는 포맷이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키에 맞는 '내 인생의 고속도로' MR을 다운받은 뒤, 해당 MR과 함께 노래를 부른 영상을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인생의고속도로' '넥스타엔터테인먼트' '미스터트롯' '조영수' '강태관'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업로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승 혜택으로는 조영수 작곡가 신곡으로 앨범 발매를 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앞서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우승자 특전으로 조영수가 작곡한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강태관 또한 조영수가 작곡한 '내 인생의 고속도로'로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붐업 중인 챌린지의 격을 깬 신개념 챌린지로, 비연예인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아이돌 등 각양 각층 도전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영수의 곡을 받을 세 번째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태관은 7일 개최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