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제공
[사진]엘르 제공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8월호에 실린 유노윤호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지난 17년 동안 무대 안과 밖에서 종횡무진하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의 깊이 있고 단단한 아우라와 마성적인 매력을 담았다.

유노윤호는 레더 팬츠와 슬리브리스 니트, 볼드한 실버 주얼리는 물론이고 맨 몸에 3피스 수트를 입고도 완벽한 핏을 자랑하는 등 준비된 모든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특히 물에 젖은 모습으로 남성미를 극대화시키는 컷에서는 깊이 있고 섹시한 눈빛과 아우라를 거침없이 드러냈다.

물에 젖은 채 촬영을 이어나가는 상황에서도 굉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더 좋은 컷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임하여 '열정남' '열정만수르'다운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우리새끼'등 예능에서 특유의 열정적이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맹활약하고 있는 유노윤호. 그는 지금까지의 근황 및 가치관, 행보에 대한 허심탄회한 마음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자신의 열정적인 기질에 관해 "(지금까지) 슬럼프도 많았고 한계를 일상적으로 느꼈지만 타협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힘들어도 계속했더니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때쯤 되니 내가 생각보다 많은 걸 알고 있더라. 그래서 '열정', '포기하지 않음' 같은 말을 좋아했다"고 덧붙이며 삶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