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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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치타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타는 최근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배우로서 새로운 변신을 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점짜리 영화’, ‘치타의 재발견’ 등 스토리와 연출뿐 아니라 배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는데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단순 권유에서 시작하게 됐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이었다. 걱정만큼 혹평이 쏟아지지 않아 다행이었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음악 작업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할 수 있어 외롭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치타는 "다른 작품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지만 ‘초미의 관심사’의 출연진과 제작진 같은 좋은 분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그 정도라도 찍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첫 연기 도전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표정과 몸짓만으로 다 이야기하지 않는 게 어려웠다. 무대에서는 3분 안에 노래, 랩, 퍼포먼스로 다 표출해야 되는데 연기는 다르더라. 생각해서 말을 하고 의미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운 느낌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