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보이스트롯’ 캡처
사진=MBN ‘보이스트롯’ 캡처

개그맨 윤택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7월 10일 첫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기획/연출 박태호)에서는 80여 명의 스타들이 단 하나의 왕관을 놓고 치열한 트로트 승부를 벌였다.

이날 윤택은 땅의 기운을 받기 위해 맨발로 무대에 올랐다. 이를 본 혜은이는 "자연인이라 그런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택은 故최희준의 '하숙생'을 선곡했다. 그는 "우리 모두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택은 두 눈을 감고 진지하게 노래를 불렀다. 남진은 "저음이 참 좋다"라며 칭찬했고, 혜은이는 "계속 음이 떨어진다"라며 반박했다.

노래를 마친 윤택은 "제발"이라며 간절하게 크라운을 바라봤다. 하지만 크라운은 8개에서 멈췄고, 결국 윤택은 1라운드 탈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