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K미디어플러스 제공
사진 = YK미디어플러스 제공

배우 유장영이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8일 YK미디어플러스는 "유장영이 웹드라마 '미스터하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미스터하트'는 최초의 한국 BL(BOYS LOVE) 드라마인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후속작으로, 마라톤 유망주와 페이스 메이커 간의 설렘 가득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미스터하트'는 전작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가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되자마자 각 국가 채널의 드라마 부분 1위를 차지하고, 넷플릭스 방영계약 체결 및 전 세계 200개국 극장판 개봉 등 화제를 모은 직후의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장영은 극 중 전직 마라톤 선수이자 감독 역을 맡아 마라톤 외에는 무신경한 유망주 선수 진원 역의 그룹 더맨블랙 천승호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단거리 선수 상하 역의 배우 이세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09년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데뷔한 유장영은 '사랑을 믿어요' '로맨스가 필요해2' '대풍수' '다시 시작해'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병원선' '위대한 쇼'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을 보여왔고, 이 외에도 영화 '네모난원', 연극 '패밀리 빼밀리' '강풀의 순정만화' '그남자 그여자' 등 다방면으로 연기 활동을 펼친 실력파 배우다.

그중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백인호(서강준 분)의 직장 동료 상근 역으로 등장해 다소 소심하지만, 악의 없이 상대방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유장영은 '미스터하트'에서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를 특유의 연기력으로 소화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