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사진 = 로맨틱팩토리 제공

가수 빈첸이 파격 변신했다. 

30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빈첸의 첫 정규앨범 '유사인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빈첸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과거 통통하면서도 앳된 이미지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과감히 상의 탈의를 하고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빈첸은 이번 앨범의 사진과 뮤직비디오를 위해 두 달간 15kg을 감량했다. 데뷔 이래 빈첸에게는 파격적인 상반신 노출이었지만,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싶어 과감히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빈첸은 첫 정규앨범 '유사인간'을 통해 인간이 아닌 인간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는 종인 '유사인간'인 자신이 지금 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점을 풀어내는 것을 주제로 삼아 총 14곡을 수록했다. 

특히 선공개 된 '텅', 'BLIND(블라인드)' 등의 곡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i(아이)'로, 기존 빈첸의 이미지에서 상상할 수 없는 바이브를 보여주는 곡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빈첸의 첫 번째 정규앨범 '유사인간'은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앞서 7월 2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CD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