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다 TV 제공
사진 = 비다 TV 제공

모델 비다가 본격적인 한국 라이프를 시작한다. 

비다는 2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비다 TV'를 오픈한다. 이와 함께 '눈 떠보니 한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인 비다는 전쟁을 피부로 느끼고 고생 끝에 미국으로 향했지만 진정한 인생역전의 무대로 한국행을 택했다.

한국생활 3년 차의 비다는 스물넷 나이와 달리 전생에 한국인이 아니었냐는 질문을 받을 만큼 인생 2회 차 대한외국인이다. 

현재 MBC every1 '대한외국인' 출연 및 모델 일에 매진하고 있는 비다의 꿈은 이 땅에 머물다 가는 외국인이 아닌, 뼛속까지 한국인이다. 

비다는 '눈 떠보니 한국'을 통해 각계각층의 한국인들과 어울리며 우리네 특유의 정서와 마인드, 라이프스타일을 터득하는 찐 한국인 경험치 쌓기에 나선다.

충남 태안군 이원리 마을에서 이장과 걸크러시 할머니들에게 '비데 처자'로 불리며 마늘 수확부터 갯벌 조개 잡기에 이르기까지 한국생활 경험치 레벨 업에 도전하는 비다의 고군분투 한국 라이프는 '비다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