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영애 인스타그램

이영애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햇감자 수확했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애의 쌍둥이 자녀가 밭에서 햇감자를 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톱여배우로 활동했던 이영애의 소탈한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영애는 "밭에서 방금 수확한 호박과 감자로 늦은저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영애가 감자전을 부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애가 직접 만든 호박전과 감자전 등의 반찬이 정갈하게 놓여있어 시선을 모았다.

1990년 CF를 통해 데뷔한 이영애는 '대장금'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2009년 8월 미국교포 정호영 씨와 결혼항 이영애는 2011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영애는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영애는 지난 19일 진행된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나를 찾아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