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아이랜드'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가수 지코
[사진]CJ ENM 제공, '아이랜드'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가수 지코

[사진]CJ ENM 제공, '아이랜드'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비

[사진]CJ ENM 제공, '아이랜드'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가수 겸 배우 비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8)와 블락비 출신 지코가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과 손잡고 K팝 그룹 육성에 합류한다.

CJ ENM은 비와 지코가 다음 달 26일부터 엠넷이 방송하는 K팝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서 참가자들을 지도하는 프로듀서진에 참여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프로젝트로,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CJ ENM은 "비는 다년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쌓은 무대 경험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1세대 글로벌 K팝 아티스트"라며 "출연진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 결정적인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비는 2017년 발매한 노래 '깡'이 최근 들어 '1일 1깡'(하루에 한 번씩 '깡' 뮤직비디오를 봄)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CJ ENM은 지코를 두고 "최신 음악 트렌드를 이끄는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이자 언제나 신선하고 창의적인 영감을 선보이는 히트곡 메이커"라며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지코가 선배로서 출연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