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이상순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아내인 가수 이효리와 소속사 식구가 됐다.

최근 이효리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상순과도 전속계약을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현수진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본인만의 명확한 음악 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 씨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향후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순은 1999년 지누, 조원선과 함께 밴드 롤러코스터를 결성해 그해 1집 '롤러코스터'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팀은 '습관', '라스트 신'(Last Scene), '숨길 수 없어요', '힘을 내요, 미스터 김' 등 대표곡을 남겼다.

이상순은 토이, 김동률, 윤상, 존박 등의 음반 수록곡을 작곡하거나 세션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2011년 이효리와 연인 사이라는 게 알려져 화제가 됐고 2013년 결혼했다.

최근 JTBC '효리네 민박', MBC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