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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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는 5·18을 기독교적으로 재해석한 5·18 40주년 특집 릴레이 인터뷰 '그해 봄'을 재구성한 '토크멘터리 그해 봄'을 오는 16일 방송한다.

'그해 봄'은 지난달 6일부터 정규 편성된 7부작 릴레이 인터뷰 방송으로, 기독교인들의 회고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다뤘다.

인터뷰에는 5·18 기념 재단 이사장 이철우 목사, 당시 광주기독병원 간호사였던 김복순 사모, '투사회보'(5·18 민주화운동 당시 윤상원과 들불야학이 중심이 돼 만든 저항·대안 언론)를 제작한 전용호 작가 등이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반태경 PD는 "5·18 민주화운동과 기독교의 관계를 간단하게나마 다룬 이 프로젝트가 안타까운 역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부 개신교계에 작은 공명을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2시 30분 CBS TV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