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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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최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빠진 위기가정 아동을 돕는 데 써 달라며 국제구호개발 NGO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모았다.

최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어려운 시국이지만 특히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다"면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만큼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0년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노잼희TV'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청각장애아동을 위해 CF 출연료 전액을 쾌척하고 여러 기부행사의 진행을 맡는 등 나눔에 앞장서 왔다.